청송사과축제서 ‘청송백자’ 구경해요
  • 이정호기자
청송사과축제서 ‘청송백자’ 구경해요
  • 이정호기자
  • 승인 2022.10.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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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내달 2~6일 동안
홍보·전시 체험부스 운영
최대 40% 특별할인 행사도
청송군이 경북북부권 MICE 거점 발판 마련을 위해 중국 유명대 석학을 초청, 청송백자를 둘러보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가 청송백자를 둘러보고 있다.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는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기간 동안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 인 ‘청송백자’의 홍보 전시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생활의 품격 청송백자 장만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특별 할인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청송군의 대표축제인 청송사과축제의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청송백자의 전통과 실용적 가치를 널리 알려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청송문화관광재단은 ‘달 항아리’를 제외한 전품목을 이번 할인판매 행사 품목으로 정하고, 반상기류, 접시 등 생활 위주의 그릇들과 우드 트레이 등 생활소품도 함께 판매되며, 행사현장 방문구매에 한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청송백자를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청송백자체험장에서는 청송사과를 모티브로 자체 디자인한 ‘나만의 청송사과 팬접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서수환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송백자의 아름다움과 전통적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송백자에 대한 지속적인 고급화 추진과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500년 전통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청송백자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더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백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군에서만 산출되는 ‘청송도석’이라 돌을 빻아 백자를 빚는 독특한 전통 방식을 계승하고 있으며, 이 도석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것으로, 1억년이란 오랜 시간동안 자연에 순응하면서 탄생한 자연이 주는 보물이며, 청송백자를 ‘자연이 빚은 그릇’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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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ㅁㅈ 2022-10-30 18:59:16
사과축제 취소 안하냐 국가 애도기간인데 축제를 한다고 미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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