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대학 기록문서 관리시설
내달 준공… 내년 하반기 운영
대구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사학진흥재단(KASFO)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폐교대학 관리에 나섰다.내달 준공… 내년 하반기 운영
30일 KASFO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최근 ‘폐교대학 기록물·자산관리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KASFO는 폐교대학 구성원이 필요로 하는 학사·인사 등 통합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에 더해 △기록물 이관·관리·보존·열람 △자산관리 △청산관리 △재취업·교육정보 △특별편입학 등의 기능을 확대하는 등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폐교대학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폐교대학 기록문서 관리시설’(가칭)을 건립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KASFO는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과 기록문서 관리시설 건립을 통해 기록물 이관부터 자산 청산까지 전반적인 폐교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홍덕률 KASFO 이사장은 “폐교대학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폐교대학과 관련한 일체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폐교대학 발생 시 구성원들의 피해와 지역사회 혼란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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