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추모·유가족 위로 시간 가져
포항시 송라면(면장 정운태)은 지난달 28일 지경리 반공위령비에서 ‘제36회 송라지경리 반공위령제’를 봉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송라면분회(회장 김만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는 북구청장, 시·도의원, 유가족, 50사단 장사대대, 학생,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추도사에서 “합동위령제를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과 유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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