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50년 설계 정책·현안 자문
대구시는 7일 조해녕 전 대구시장 및 김범일 전 대구시장 등 2명을 민선 8기 최초 도입하는 ‘시정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조해녕 전 시장은 총무처 장관 및 내무부 장관, 관선 대구시장을 거쳐 민선 3기 대구시정을 이끈 인물이다.
김범일 전 시장은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산림청장을 역임하고, 민선 4·5기 대구시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다.
이들은 대구 미래 50년 설계를 위한 시급하고 주요한 정책, 현안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현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 대구 편입 등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에 놓여 있다”며 “조해녕·김범일 두 분 특별고문들의 다년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치적·행정적 역량을 함께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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