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현
그대 사는 마을 어귀까지
내 맘도
보랏빛 등燈 하나
켜 들고 왔지만
오동아, 어느새
반달 어정대는 저녁 어스름에
온몸 타오른 그 꽃등불
다 어쩌랴.
조기현 / 대구 출생
<시문학> 추천 등단(1986)
시집 『길들의 여행』
<시와 해방>, <오늘의 시>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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