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9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LP가스충전소에서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오후 5시32분 대응 1단계를, 오후 5시40분 2단계를 발령했다.
차량 55대, 인원 92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오후 5시52분 완진됐다.
이 불로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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