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과즙 132박스(33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6년전 영주시 영주1동으로 귀농한 농민이며 4년 전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사과즙 110㎖를 상당량의 박스를 기부하고 있다.

기부자는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뜻으로 익명을 소구했으며 작은 정성이 관내 주민들 건강에 보탬이 됐으며 하는 바람이라”며 밝은 미소도 함께 전했다.

김문수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고, 기부자님의 온정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