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봉화소방서가 21일 신청사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서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현국 봉화군수,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창욱 도의원,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이상걸 도 소방행정자문위원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8월 봉화읍 내성천3길 152(해저리 617-7번지)에 착공한 봉화소방서는 총사업비 126억4천만원을 들여 99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820㎡ 규모의 본 건물과 지상 4층 연면적 287㎡의 소방훈련탑을 갖추고 지난 4월 30일 준공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봉화군민의 염원을 담은 봉화소방서가 신설돼 군민들께 높은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봉화소방서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도민의 생명을 구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영돈 봉화소방서장은 “봉화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재난 안전대책 추진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출동으로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해 봉화군민의 믿음에 보답하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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