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인문학 마을살이 활동 ‘공유의 장’
  • 박명규기자
칠곡인문학 마을살이 활동 ‘공유의 장’
  • 박명규기자
  • 승인 2022.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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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인문학 마을살이 전시회
1년간 활동 통해 만든 작품들
인터뷰 영상 공유 ‘이목집중’
전체 결과공유회 내달 15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서 진행
학상리마을 주민들이 마을살이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과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칠곡인문학마을에서는 2022년 한해 인문학 마을살이 활동을 정리하며, 마을별로 주민들과 1년간 마을살이를 갈무리하고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마을살이 전시회를 진행했다.

특히 동명면 송산3리와 가산면 학상리마을은 인문학마을 7년의 기억전과 화양연화라는 이름의 마을살이 결과공유회를 함께 진행해 주민들이 마을살이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과 인터뷰 영상을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동명면 송산3리 인문마을 7년의 기억전에서는 낡은 촌집을 손수 개조해 만든 갤러리를 오픈해 인문학마을 7년의 시간 동안 주민들과 함께 만들었던 다양한 그림과 도자기 작품들을 전시해 작가로서 주민들이 직접 작품에 담긴 의미와 삶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칠곡군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의 인문학마을 브랜드는 도시 전체의 가치로 확산되어가고 있으며 공동체 가치를 통해 성장하는 인문학마을 주민들에게 큰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칠곡인문학마을의 새로운 10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칠곡인문학마을 전체 결과공유회는 12월 15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이 날 29개의 칠곡인문학마을 활동가들이 모여 올해 마을살이 활동을 기억하고 공유하며 다가올 10년을 준비하는 이야기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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