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배우고 체험하세요”
  • 신동선기자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배우고 체험하세요”
  • 신동선기자
  • 승인 2022.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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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포항북부소방서
영일대해수욕장에 심폐소생술
체험관 설치, 올 연말까지 운영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3명 배치… CPR 등 안전 교육
포항시 북구청은 포항북부소방서와 함께 25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영일대해수욕장 광장 일원에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유문선)와 함께 25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영일대해수욕장 광장 일원에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체험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북구청과 북부소방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설치된 ‘심폐소생술 체험관’은 시민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도시 포항 만들기를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구청은 누구나 쉽게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실습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 체험관을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체험관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상시 개방된다. CPR교육이 가능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명이 배치돼 운영된다. 참여 시민들은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 요령교육을 배우고, 마네킹 등을 활용해 직접 실습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관 내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심폐소생술 체험 후 소방장비를 착용한 ‘소방관 되어보기’ 체험도 가능하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이번 체험관 운영으로 시민들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교육과 이에 대한 홍보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개인적으로 교육을 받고 싶으신 시민분들은 언제든 주저하지 말고 해당 장소에 방문해 나와 주변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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