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사랑의 김장나눔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 선물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잰걸음

지난 24일 대구 중구 대성에너지 본사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대성에너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자원봉사능력개발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성에너지 제공

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대성에너지㈜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위한 대규모 김장 나눔을 펼쳤다.

27일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구 중구 명덕로 본사 주차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엔 60여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김장 김치를 만든 뒤 800여개의 용기에 나눠 담아 쪽방 거주민 등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쪽방 주민들이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지난 20여년간 쪽방 생활인들의 자활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무더위 극복 캠페인 후원, 쪽방 상생 프로젝트, 희망드림센터 지원사업 등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김무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