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395억 투입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관로 정비 추진
하천과 바다 수질 보존·악취 등 지역주민 불편 감소 기대
포항시는 28일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 정비사업 기공식’ 행사를 정비사업 현장사무실 야외 주차장에서 가졌다.하천과 바다 수질 보존·악취 등 지역주민 불편 감소 기대
이날 기공식에는 정해천 맑은물사업본부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유관기관·단체장,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주요 효과 및 추진계획 일정 설명, 테이프 커팅 퍼포먼스와 공사 관계자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관로정비사업’은 환경부로부터 2019년부터 총 사업비 398억을 투입해 일 처리량 800t의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하수관로 32㎞, 송라면과 청하면 일부 지역 배수 설비 1029개 가옥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하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개인 정화조 폐쇄에 따라 수거 비용을 절감할뿐만 아니라 악취·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해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천과 바다가 오염되지 않고 깨끗이 보존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기반시설로 안정적 하수처리를 통해 지역민 주거환경 및 하천, 연안 해역 수질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