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서 제3회 노계 박인로 전국 시낭송 대회 개최
일반·대학생부 본선 진출 27명, 마음껏 감정 표현
일반·대학생부 본선 진출 27명, 마음껏 감정 표현

사단법인 노계박인로기념사업회(이사장 김일홍)가 주최ㆍ주관한 제3회 노계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 본선이 지난 26일 영천시 노계문학관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영천 3선현 중 한 분으로 가사문학의 대가인 노계 박인로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일반,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60명이 참가했다. 이 중 27명이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대회에 진출해 끼를 표출했다.
대회 관계자는 시 낭송은 단순하게 시를 낭독하는 것이 아니라 음과 감정 등을 극대화해 청취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낭송자의 음색과 성량, 기교에 따라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전혀 다른 감동을 선사하는 예술의 한 종류라고 했다.
김일홍 이사장은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이번 시 낭송 대회를 통해 노계 박인로 선생을 기리고 문학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시 낭송 대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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