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이어 시민과 동행하는 경주문화도시
지역 문화자산 재해석과 활용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지역 문화자산 재해석과 활용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
천년의 문화유산을 이어온 경주시가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돼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산업 기반마련을 위한 포럼이 열렸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28일 더케이 호텔에서 문화도시 유관기관 관계자와 공무원,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2022 경주 문화도시 소통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역문화자산을 활용한 문화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 문화자산의 재해석과 활용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담론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 9월28일 문체부 공모사업인 제5차 예비문화 도시에 경주시가 선정이 됐고, 2023년 법정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준비했다.
또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 김규호 단장이 좌장으로 경주시의회 문화도시 위원회 정원기 위원, 문화도시 추진 위원회 박임관 위원장, 경주문화시민협의체 이상길 위원장, ㈜달빛테라피 이가은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과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자유로운 대화가 진행됐다.
경주시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를 통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산업 기반마련과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조성을 구축해 법정문화도시 지정에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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