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원예·양곡·통합·가공·축산의 전국 총 103개소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사업실적, 재무상태 및 손익 등 경영현황에 대한 평가항목별 점수와 가감점을 합산해 평가한 결과이다.
의성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2위, 의성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전국 10위로 두 법인 모두 1등급을 차지했다.
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3월에 연합사업단에서 조공법인으로 전환, 2021년 취급액 244억원(물량 1만502t), 올해 9월 목표인 300억을 돌파했으며 11월 현재 338억 원(1만3328t)으로 지난해보다 48%가 증가했다.
현재 군은 향후 5년의 원예산업발전계획의 수립을 위해 원예산업 거버넌스인 ‘의성군 원예산업 발전협의회’를 조직해 지난 10월 첫 회의를 가졌으며 생산·유통의 조직화 및 스마트화를 추구하는 원예 산업발전계획 수립 막바지 단계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의성조공법인과 함께 정부 통합마케팅 체계 개편에 발맞춰 품목 중심의 전문조직 육성 및 유통·마케팅 일원화로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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