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 김대욱기자
포항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 김대욱기자
  • 승인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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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개회… 2조6000억 규모 市 예산·추경예산 심사
예결위원장 백강훈 의원·부위원장엔 전주형 의원 선출
“경제 활성화·안전 등 지역과 시민 위한 정책 중점 편성”
포항시의회 전경.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 전경. 사진=포항시의회 제공

포항시의회가 30일 정례회를 개회하고 2조6000억원에 이르는 내년 시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30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시 내년 예산안, 올해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7건 안건 심의에 나섰다.

백인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 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포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올 한해 이뤄낸 성과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백 의장은 “특히 내년 예산안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 등 장기적 안목에서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적재 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재진 의원은 포항시설관리공단, 포항테크노파크 등 시 산하 지방공기업과 지방출연기관 기관장 인사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김은주 의원은 노인요양시설 정애원 폐업사태와 관련해 정애원과 노조 양측 모두 폐업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철회해 줄 것을 당부하고 폐업을 막을 수 있는 시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의 내년 예산안 및 올해 제4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위 위원장에는 백강훈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전주형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위원회는 30일부터 예산안 본회의 의결 시까지 활동하게 된다.

예결특위는 백 위원장과 함께 김상일, 김영헌, 김은주, 김철수, 김하영, 박칠용, 백강훈, 양윤제, 전주형, 정원석, 최해곤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제출된 시 내년 예산은 총 2조6000억원(일반회계 2조2450억원·특별회계 3550억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대비 658억원(2.60%) 증가한 수준이다.

백강훈 예결위원장은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피해 등으로 지역경제가 힘든 상황 속에서 내년 예산을 심사하는 예결특위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때보다 막중하다”며 “지역현안을 면밀히 파악,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등 지역과 시민을 위한 정책에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12월 1일부터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예비심사, 8일과 9일에는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13일부터 1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20일 시 올해 제4회 추경예산안 및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22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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