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박차
  • 허영국기자
울릉군,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박차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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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관리원과 업무협약 체결
공사장 11곳 현장 안전점검 등
남한권(중앙 오른쪽) 울릉군수와 오영석(왼쪽)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울릉 섬지역 안정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울릉 섬지역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지난 29일 국토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점검에 나섰다.

협약은 안전한 건설공사와 함께 공사장 주변의 인접 시설물과 일반 주민에게 발생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겨울철 건설공사 사고가 많은 콘크리트 타설과 양생이 진행되고 있는 건설현장과 하도급사가 많이 참여하고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부실시공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발생 예방 활동을 함께 병행하게 된다.

이날 남한권 울릉군수와 오영석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 영남지사장 등 관계자들은 협약을 통해 정보 기술교류로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설재해 근절에 힘쓰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정보 및 기술 교류에 대한 사항 등이다.

관리원은 업무협약 체결 후 건설현장 참여주체자(건설사 대표·현장소장 등)를 대상으로 동절기 콘크리트 양생 관리 와 공사품질 교육, 추락 등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건설공사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관리원은 울릉군 견설관계자들과 합동으로 1일까지 건설공사장 11곳에 현장 안전점검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안전의식을 높여 건설현장의 사고 제로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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