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군수와 갈암종가의 종손·종부, 대한적십자회 영덕지회 회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사)우리문화유산알림 강사진의 지도 아래 장계향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체험했다.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치는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김광열 군수는 “나눔행사를 통해 공동체에 헌신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신 장계향 정부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소외계층에게 힘을 보탤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이 자랑하는 대유학자 갈암 이현일 선생의 모친이자 신사임당과 함께 조선을 대표하는 현모양처인 여중군자 장계향 정부인은 평생 나눔의 숭고한 정신을 펼쳐 오래도록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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