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대성에너지의 윤홍식 대표이사가 민간 중심 수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일 대성에너지에 따르면 전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포럼’에서 윤 대표가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산업 진흥 유공자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 대표는 도시가스 업계 최초 CNG충전소를 활용한 융·복합 수소충전소를 대구에 구축하고 이 노하우를 수소충전소 운영에 적극 활용, 지역의 안정적 수소 공급을 통한 수소차 보급 확대 및 민간 중심 수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그는 산업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 참여, 수소산업협회 이사직 참여, 대구·경북 미래에너지 포럼 활동 등을 통해 정부의 탄소 감축 및 대구시의 수소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형성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 실제 윤 대표의 이 같은 행보에 따라 대성에너지는 올 12월 현재 성서·관음 등 대구지역에 2곳의 융·복합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는 “앞으로도 수소 경제 및 친환경차 육성정책에 발맞춰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은 물론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