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로 오세요”
  • 김우섭기자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로 오세요”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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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경북예술센터서 진행
지역작가 작품 판매·공연 등 다채
경북도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경북예술센터(구 신도시홍보관)에서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를 연다.

경북예술장터는 경북도가 경북문화재단, 경북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북지회)등과 함께 지역예술작가들의 판로개척 지원과 함께 도민의 예술작품 소장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회화를 비롯한 사진, 도예, 공예 등 지역작가 작품 1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예술작품의 대중화를 위해 소품이나 생활도예도 다수 준비했다.

구매채널의 다양화를 위해 경북예술센터에서 이뤄지는 현장판매와외에도 23아트마켓을 통해 온라인 판매도 진행한다. 온라인 판매는 행사기간 종료 후에도 계속해 진행한다.

특히, 참여한 지역작가들은 지역민들에게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향유하는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감정평가액보다 낮은 가격(감정평가액의 70%수준)에 작품을 출품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훌륭한 작품을 착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뿐만 아니라, 문화로 행복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 행사기간 경북예술센터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가훈쓰기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주말에는 전시작품 이해를 돕는 도슨트가 운영되는 한편, 야외공연장에서는 국악, 성악 등 작은 문화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문화로 즐기는 소소한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예술작가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예술장터를 계기로 다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작가들의 열정과 혼이 녹아 있는 예술작품들을 가정과 직장에 들여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경북예술장터를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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