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만나 주요 현안
상호우호 증진 방안 등 논의
서문시장·물류센터도 방문
상호우호 증진 방안 등 논의
서문시장·물류센터도 방문

7일 대구시에 따르면 6~7일 1박 2일 일정으로 필립 미국대사가 대구를 방문해 서문시장 등을 둘러본 뒤 홍 시장을 예방해 양측 간 주요 현안과 상호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부임한 골드버그 대사의 대구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먼저 첫날 계명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미 관계에 대한 특강을 한 뒤 서문시장에 들러 호떡을 사 먹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구시민들과 자연스럽게 만났다.
이어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찾아 홍 시장과 한미 우호친선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지역 주둔 미군기지 이전 사업을 소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미국 대사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7일 골드버그 대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물류센터인 쿠팡대구물류센터 운영 기념식에 참석해 쿠팡의 물류와 기술혁신 등 투자 성과를 확인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미 동맹이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술 및 경제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쿠팡은 한미 관계 발전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며 “쿠팡의 직접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혁신을 낳은 동시에 한국인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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