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더 위험한 뇌졸중·심근경색… ‘예방 생활수칙’ 이렇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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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더 위험한 뇌졸중·심근경색… ‘예방 생활수칙’ 이렇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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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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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이 2011년 이후 11년 만에 개정됐다.

질병관리청은 10개 전문학회로 구성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수칙 개정추진단’과 공동으로 수칙 개정을 논의했으며 6일부터 개정된 수칙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 뇌 및 혈관계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지칭하는 말이다. 여기에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 심부전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개정된 수칙은 최근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생활 습관 개선, 조기진단, 지속적인 치료 등에 대한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전 수칙에 담겼던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는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로, ‘술은 하루에 한두잔 이하로 줄입니다’는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습니다’로 각각 바뀌었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은 충분히 섭취합니다’는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로 했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라’는 조언은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라’는 수칙으로 강화됐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로 바뀌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는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릅니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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