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대, ‘드론 및 AI융합’ 관련 2개 대회서 수상
  • 김형식기자
국립금오공대, ‘드론 및 AI융합’ 관련 2개 대회서 수상
  • 김형식기자
  • 승인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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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NA+시상식(왼쪽부터 최문규, 박재한 학생)
사진-DNA+시상식(오른쪽 최문규 학생)
사진-전장상황 자율비행 대회 발표
사진-전장상황 자율비행 대회 시상식(왼쪽부터 권대현, Wicaksono 학생)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무선첨단네트워크시스템연구실(지도교수 신수용) 소속 대학원생들이 드론과 AI를 활용한 융합형 기술로 ‘2022 대국민 참여형 DNA+ 드론 챌린지’와 ‘전장상황에서의 자율비행 기술경진대회Ⅲ’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2 대국민 참여형 DNA+ 드론 챌린지’ 수상자는 IT융복합공학과 대학원생 박사과정 박재한, 석사과정 강호현, 권대현, 최문규 학생으로 구성된 ‘Wens’팀으로, 이들은 ‘도로 결함 탐지를 위한 타일링 알고리즘’을 출품해 우수상(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DNA+ 드론 챌린지는 융합기술 고도화와 드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회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드론 영상을 통해 도로(교각) 결함 탐지의 정확도를 평가한다. Wens팀은 ‘타일링 알고리즘’을 통해 작은 크기의 크랙이나 포트홀까지 확인할 수 있는 높은 정확도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전장상황에서의 자율비행 기술경진대회Ⅲ’ 수상자는 IT융복합공학과 석사과정 강호현, 권대현, 최문규 학생과 이승호(박사과정 수료), 인도네시아 유학생 Wicaksono Muhammad, Nugraha Ramdhan 학생이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무인 드론을 활용해 아군의 피해를 줄이고 적군의 중요 거점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기술들을 평가했다.

학생들은 철조망, 나무, 유리문 등 다양한 장애물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곳이 전술적으로 중요한지 판단할 수 있는 ‘AI를 사용한 전술 score 알고리즘’을 설계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수용 지도교수는 “드론과 AI, 무선 통신의 융합 기술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성과가 이번 대회를 통해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융합 연구의 적용을 통해 재난 및 재해 등 위험한 상황에서 인력의 손실을 줄이는 등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수용 교수는 현재 금오공대 BK21 스마트 제조 혁신을 위한 MERIT 융합 혁신 인재 양성단장, ICT혁신인재4.0사업단장 등을 맡고 있으며 대학원의 연구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2 대국민 참여형 DNA+ 드론 챌린지 시상식은 지난 11월29일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전장상황에서의 자율비행 기술경진대회Ⅲ 시상식은 11월7일 대전지능로봇산업화센터에서 각각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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