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발로 뛰며 기록한 영덕군의 이야기
  • 김영호기자
군민이 발로 뛰며 기록한 영덕군의 이야기
  • 김영호기자
  • 승인 2022.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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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영덕버스터미널 2층
영덕인문실록 전시회 마련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군민들이 영덕인문실록 교육을 통해 제작한 책자 및 영덕에 관련된 이야기를 전시하는 ‘영덕인문실록 전시회’를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구 영덕버스터미널 2층 영덕문화도시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덕인문실록은 영덕 군민이 민간 사관이 돼 사진 및 인터뷰 교육을 통해 군민 스스로 영덕군을 기록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덕인문실록 수강생 19명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영덕군의 인문학적 가치가 있는 공간·사람·지혜를 찾아 기록한 책자 및 자서전이 전시되며 수강생들이 직접 작성 및 편집한 창의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또한 영덕군 내 축산항 지역의 이야기도 함께 전시돼 영덕군 내 깊은 역사를 가진 공간들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운영 첫날인 20일 오후 2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기간 내 상시 전시로 내달 3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6일에는 영덕인문실록을 수강한 19명의 군민이 참석한 출판기념회가 진행될 예정인데 1회차는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회차는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토크쇼 및 수료식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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