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장기면은 21일 장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해맞이 관광객 안전대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종영 장기면장, 김중선 장기파출소장, 우임곤 장기119지역대 1팀장, 정원기 자율방범대장, 김권우 자율방재단장이 참석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는 31일 장기면 일출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몰릴 것을 대비, 시민 안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인 간담회 내용을 살펴보면, ▲장기일출암 출입통제 ▲일출명소 교통관리 및 안전관리 ▲대시민 안전수칙 사항 홍보 ▲화재·인명·교통사고 발생 시 상황별 대응방안 등이다.

정종영 장기면장은 “장기면에는 장기읍성, 장기일출암, 신창간이해수욕장, 소봉대 등 일출명소가 많아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장기를 방문한다”며 “사전 안전관리 계획 수립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은 물론 유관기관·자생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