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201-3호이자 멸종위기종인 혹고니 3마리가 26일 오후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오랜 비행으로 지친 날개를 쉬고 있다. 혹고니는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철새로서 형산강에서 세마리가 한꺼번에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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