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 사람들 기획시리즈
④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
바이오·수소·첨단 신소재 등
미래전략사업 발굴·계획 수립
전문지식·노하우 갖춘 직원들
중앙부처 공모 잇단 선정 통해
올해 국비 2076억 확보 ‘성과’
④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
바이오·수소·첨단 신소재 등
미래전략사업 발굴·계획 수립
전문지식·노하우 갖춘 직원들
중앙부처 공모 잇단 선정 통해
올해 국비 2076억 확보 ‘성과’
“미래 산업에 투자해 온 시간과 노력들이 최근 가시적인 성과들로 나타나며, 포항시가 신산업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데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김민호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 미래정책팀장은 지난 시간과 주요 성과들을 돌아보며 “아직 갈 길이 멀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 및 국가정책에 발맞춰 포항시만의 강점과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포항은 회색연기를 내뿜는 철강도시로 기억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철강경기 변동성 등 대내외적 변수가 상존하고 있고, 이에 새로운 유망산업으로의 산업구조 체질 개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는 이와 같은 확실한 목표를 갖고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 및 고도화를 위해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첨단신소재, 로봇융합 등 주요 신산업 분야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공모사업 등 시정 방향과 연계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과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현재 시에서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연구중심의대 설립,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미래신소재 특화단지 조성 등 정부와 이해 관계자들의 긴밀한 협업을 요하는 업무를 최일선에서 수행하며,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발맞춘 지방주도 신성장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눈부신 성과 이면에는 숱한 우여곡절도 많았다. 미래전략산업과 직원들은 밤낮, 주말을 가리지 않고 중앙부처와 관계기관을 오가며 사업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고, 정부 공모사업 특성상 타 지자체와의 경쟁이 불가피함에 따라 포항시만의 강점과 여건을 부각시키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 마련에도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았다.
대규모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될 분야별 주요 사업들은 관련 수요기업 유치를 비롯해 해당 신산업을 선도해나갈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선제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 주도권을 잡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더 큰 포항’. 미래전략산업과의 슬로건이다. 소위 말해, 어디서 ‘대박’을 터뜨릴지 모르는 유망 신산업은 포항시를 비롯한 모든 지자체들에게 더 큰 기회이자, 미래다. 따라서, 분야별로 지속적이고 기민한 산업동향 파악은 물론, 그에 걸맞는 역량과 인프라를 고루 갖춰나가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미래전략산업과 직원들은 “기존의 안일한 사고에 그치는 것이 아닌, 도전적으로 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갖춰 ‘신산업 선도도시 포항’을 위한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정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들을 거두고 있는 것은 포항시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우리 직원들의 능력과 책임감 또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업무 특성상 어려움에 부딪히고 당장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 말하며,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과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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