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베트남 라이쩌우성과 자매결연 “동남아 진출 교두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 베트남 라이쩌우성과 자매결연 “동남아 진출 교두보”
  • 윤대열기자
  • 승인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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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자체 간 상호 공동발전
우호협력 자매결연 협약 체결
경제·문화·관광·농업 등 교류
2023년 계절근로자 도입 합의
지난 23일 문경시청에서 양 지자체 간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문경시와 베트남 라이쩌우성 트란 티엔 둥 인민위원장 은 지난 23일 문경시청에서 양 지자체 간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베트남 라이쩌우성과의 국제교류 협력 제의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사전협의 후 문경시 방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지자체는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협력을 다져 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세부협약에 대해 양 지자체가 합의하였고 문경시는 2023년 상반기에 베트남 라이쩌우성으로부터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유한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양 지자체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확대하여 국제경쟁력 있는 문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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