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치안감 전보인사 발령
경찰청은 28일 치안감 전보 인사를 통해 신임 경북경찰청장에 최주원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관조정관, 대구경찰청장에 김수영 서울청 공공안전차장을 각각 발령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문경 출신으로 영신고와 경찰대(6기)를 졸업했으며, 문경경찰서장, 경찰청 범죄정보과장·수사기획과장·형사과장, 인천경찰청 수사부장,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 등을 지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도 문경 출신이어서 대구·경북경찰청 수장이 모두 문경 출신이 맡게 됐다.
앞서 지난 20일 경찰 조직내 서열 2위 계급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조지호, 김순호, 우종수 치안정감에 대한 전보도 단행됐다. 치안정감은 국가수사본부장,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명이 있다.
이에 따라 청송 출신으로 치안정감인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은 본청 차장으로 전보됐다. 조지호 경찰청 차장은 경찰대(6기)를 졸업한 뒤 대구 성서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등을 지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 근무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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