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이철우·주호영·이주호 등
정치인·단체장 TK인사 대거 참석
“예측가능한 대한민국 앞날 위해
시도민회 진작시킬 것” 포부 밝혀
정치인·단체장 TK인사 대거 참석
“예측가능한 대한민국 앞날 위해
시도민회 진작시킬 것” 포부 밝혀
대한민국 현대사 발전에 중심에 선 ‘재경(在京)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사진>회장이 29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이날 제15대 강보영 회장 이임식도 동시에 거행됐다.
대구·경북(TK) 출신으로 현재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살고 있는 인구는 700만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날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축하메시지를 보내고,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주호 교육부총리 등 TK 출신의 광역단체장·정치인뿐만 아니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기업인 출신(다성건설 회장)답게 양재곤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업인은 일정부분 국가사회에 기여 봉사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면서 “가진 자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구휼할 때 상생의 사회 따뜻한 사회가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 회장은 “예측 가능한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 같은 불굴의 정신으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를 진작시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영웅 이순신 장군이 말한 ‘신에게 아직 12척 배가 있습니다’라는 명언을 인용하면서 도민회를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양 회장은 또 새해부터 시작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서도 관심도 표명했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이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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