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설 맞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 이정호기자
청송군, 설 맞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 이정호기자
  • 승인 2023.0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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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국도 등 149개 노선 정비
제설 취약 구간 선제적 대응 등
도·소매 업체 선물세트 중점
부정축산물·과대포장 점검도
청송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청송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축산물 및 과대포장 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설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군민들이 안전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는 팀장과 축산·방역 전문인력인 공중방역수의사와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통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도 대상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축산물의 위생적인 취급 여부, 축산물이력제 이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12일부터 19일까지는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무분별한 자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2023년 설 명절 과대포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관내 도·소매업체에 진열되어 있는, 선물세트류 및 음식료품류, 의무대상 포장재 등을 집중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과대포장 관련 법령에 따른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등의 초과를 철저히 확인하고, 위반제품이 발견 될 경우 제조자에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설을 앞두고, 도로이용객 및 귀성객들의 안전과 불편함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설맞이 도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8개 읍·면 관내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149개 노선 764㎞에 대해 낙석, 산사태, 예상지구 순찰 및 위험표지판 설치, 포장복구, 노면절삭, 덧씌우기 등 주요도로 노선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 중 강설 예보 시에는 제설제 사전살포 등 제설취약 구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며, 상습 설해 예상구간에는 강설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장비 및 인력을 즉시 투입해,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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