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분야 진로 미리 엿본다
  • 김무진기자
신산업분야 진로 미리 엿본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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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市청년센터, ‘일자리 잇기 YES 매칭사업’ 추진
내달 3일까지 온라인 통해 참가신청 접수… 20명 선정
내달 합격자 발표… 3월부터 직무교육·컨설팅 등 지원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가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미래 신산업 분야 관련 일 경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16일 양 기관에 따르면 청년기업과 청년을 이어주는 ‘2023 청년 일자리 잇기 예스(YES) 매칭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는 해당 분야의 일 경험, 청년 기업에는 지역 인재 지원을 통한 기업의 양적·질적 확대 기회를 각각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대구시 거주 혹은 대구로의 이주를 원하는 모든 청년이다. 이날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대구 청년 커뮤니티 포털 ‘젊프’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총 20명의 참가 대상을 선발한다.

면접을 거쳐 내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이들은 오는 3월부터 일 경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각종 직무교육, 자기개발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2023 청년 일자리 잇기 예스 매칭사업’에선 21개월의 일 경험 기간을 지원, 8개월마다 근속장려금 지급을 통해 청년들의 장기 근무를 도울 계획이다.

노태수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일자리 잇기 예스매칭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은 일 경험을 통한 자신의 역량을 키우고, 청년기업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사업을 확대해 양자 모두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며 “예스매칭 사업을 통한 지역 인재와 기업의 동반성장으로 지역 활성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18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국비를 지원받아 ‘청년 일자리 잇기 예스매칭’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18~2021년 미취업 청년 251명과 청년기업 171개사를 연결했고, 일 경험을 거쳐 140명 청년들의 정식 취업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도 미취업 청년 40명과 34개 청년기업을 매칭해 내년까지 24개월에 걸쳐 일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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