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탄소감축 경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탄소가치평가보증 재원을 5000억원 이상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탄소가치평가보증은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보증상품으로 탄소감축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이 목적이다.

기보가 개발한 ‘탄소가치평가모델’을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화폐가치로 환산하고 이를 보증지원금액에 추가 반영한다. 고효율 설비 도입 등 탄소저감기술 사업화 중소기업의 탄소감축량을 수치로 산출·평가한다.

지원 대상은 기업내·외부서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기업이다. 유형은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기업(설비생산·기술개발 등) △자체감축기업(시설도입·연료전환 등) △외부감축기업 등 네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