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문경돌리네습지는 연령에 따라 500원에서 2000원까지 전동차 이용료를 부과해 왔다.
하지만 습지를 찾는 전국 방문객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증진하고 더 많은 탐방객을 유치하기 위해 무료 전환을 결정했다.
또한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의 방침에 따라 자연환경 해설사 운영 및 주요시설 운영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자연환경 해설사는 2월부터 동절기 안전 문제로 운행이 일시 중단된 전동차는 3월부터 운행한다.
그리고 운행 구간 내에 설치된 덩굴 터널과 글자조형물 습지 내 식재된 산국 등 다양한 볼거리들과 함께 올봄 돌리네 습지를 찾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전동차 이용료 무료화로 문경돌리네습지에 더욱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실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습지 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발굴하여 문경의 새로운 관광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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