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지보농협 등 5곳
조합별 입후보 예정자 ‘윤곽’
설 명절 맞아 현수막 게시 등
비공식 행보로 표심잡기 나서
조합별 입후보 예정자 ‘윤곽’
설 명절 맞아 현수막 게시 등
비공식 행보로 표심잡기 나서

다수의 입후보 예정자들은 지난 설을 맞아 명절 인사를 빌려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얼굴을 알리는 비공식적인 행보로 조합원들의 표심 구애에 나섰다.
예천농협·남 예천농협·지보농협·예천축협·예천군산림조합 등 5곳에서 조합장을 뽑는다. 후보로는 10명이 거론되고 있다.
5곳 조합의 예상 선거인수는 예천농협 7466명, 남 예천농협 2318명, 지보농협 1235명, 예천축협 1350명, 예천군산림조합 3806명 등 합계 1만6175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 하게 된다.
예천농협은 4선 도전에 나선 이달호(72) 현 조합장과 도국환(72) 전 예천군의회 부의장이 양자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남 예천농협은 김동화(63) 현 조합장과 안승만(57) 전 농협 감사, 윤동훈(63) 농협 이사가 출마할 예정이다. 지보 농협은 현 조합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인진(59) 전 조합장과 김장환(56) 지보한우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축산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는 현 김민식(72) 조합장의 재선 도전이 확정된 가운데 윤승희(60) 축협 이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예천군산림조합장 선거에는 현 조영환 조합장과 대적할 만한 주자가 없어 단일후보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예천군선관위는 27일 오후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입후보 예정자 및 조합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열어 주요선거일정, 등록 구비서류, 선거운동 방법과 각종 제한·금지행위 등에 대한 필요사항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