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 잡고 얼음썰매 타자”… 안동 암산얼음축제 개막
  • 정운홍기자
“빙어 잡고 얼음썰매 타자”… 안동 암산얼음축제 개막
  • 정운홍기자
  • 승인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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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암산유원지서 개최
체험권 구입시 5000원 페이백
관광객의 안전·편의성도 높여
4년 만에 돌아온, 2023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빙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2023 안동 암산얼음축제에 이색적인 복장으로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도 찾아볼 수 있다.
4년 만에 돌아온 2023 안동 암산얼음축제를 찾은 가족들이 신나게 썰매를 타고 있다.
경북권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지난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 5일까지 아흐레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규모 천연 얼음 썰매장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을 즐기며 추억 속 동심 여행을 떠나보자.

특히 올해는 페이백 시스템이 적용돼 얼음 썰매와 빙어낚시 체험권을 사면 축제장과 인근 남후면 일대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5000원 상품권을 되돌려준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성도 더욱 높였다. 시는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37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여성·장애인 전용 화장실, 몸 녹임 쉼터, 수유실 등을 배치하는 한편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흐레간 연인원 560여 명을 투입해 축제 운영 및 안전, 방역, 환경, 교통, 주차 등의 분야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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