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유통식품·급식재료 방사능 불검출
  • 김우섭기자
경북도내 유통식품·급식재료 방사능 불검출
  • 김우섭기자
  • 승인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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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예정 日 오염수 방류 대비
수거지역 확대해 검사 강화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유통 식품 학교 및 영유아 시설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및 영유아 급식 식재료 등 총 546건, 수산물 157건, 농산물 107건, 가공식품 282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에서 방사능 물질 검사 항목은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이며 모든 식품에서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

당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방사능 검사체계를 구축했다.

2018년에는 학교 급식 식재료 2021년에는 영유아 급식 식재료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방사능 검사 대상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 4월로 예정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기존 수거지역 13곳(포항, 경주, 영덕, 울진, 김천, 안동, 청도, 군위, 의성, 구미, 상주, 경산, 칠곡)에서 영천, 울릉 2곳을 추가해 방사능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

경북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대비해 도내 유통 및 수입 가공식품, 농산물 및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체계를 강화하고 분석 결과를 수시로 공개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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