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 스리랑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도모
  • 김형식기자
새마을재단, 스리랑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도모
  • 김형식기자
  • 승인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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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대표이사, 주한스리랑카 대사와 협력방안 논의
이승종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파나보케 주한스리랑카 대사를 만나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사비트리 인드라차파 파나보케(Savitri Indrachapa Panabokke) 주한스리랑카 대사와 만나 새마을운동을 소개하고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스리랑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부임한 파나보케 대사는 스리랑카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관심을 표하며 이번 면담을 요청한 바 있다.

스리랑카 외교부에서 지역개발업무를 담당했던 파나보케 대사는 “여성과 청년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재단이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버섯재배 및 판매사업과 같은 성공 사례를 스리랑카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데 힘을 합칠 것”을 제안했다.

이승종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이 마을 발전사업이 아닌 국가 개조사업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스리랑카 정부가 앞장서서 변화하고 사업을 이끌어나가야 스리랑카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인적 교류가 많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스리랑카는 새마을운동에도 적극적이다. 새마을재단이 스리랑카 현지에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에 중앙과 지방 정부 모두 깊이 관여하고 있고 경제위기 이전에는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사바라가무와주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으며 새마을운동은 지역을 넘어 국가적인 관심의 대상이 됐고 정부 지도자들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며 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 데 있어 매우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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