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연 영남대의료원장 연임 확정
  • 김무진기자
김종연 영남대의료원장 연임 확정
  • 김무진기자
  • 승인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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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의료원 위해 온힘”
신경철 부속병원장 연임
김성호 의과대학장 취임
김종연(63·생리학교실·사진) 영남대의료원장이 다시 의료원을 이끌게 됐다.

김 의료원장은 지난 2021년 2월 1일자로 제20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 2년 간 임무를 맡아 왔다.

2일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전날 김 의료원장이 제21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취임, 이날부터 2년간 임기를 맡아 업무를 수행한다.

김 의료원장은 지난 1985년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남대 의학석사 및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또 제22대 의과대학장 겸 제6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생리학회 제64대 회장을 맡아 생리학, 의학 분야에서의 활발한 학술 활동과 회원 간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회의 발전을 이끌었다.

영남대의료원은 이날 신임 경영진도 출범했다. 신경철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제24대 영남대 의과대학 부속병원장으로 연임됐고, 김성호 교수(신경외과)가 제25대 의과대학장으로 취임했다.

김종연 영남대의료원장은 “지난 2년 간 기본과 자율이라는 두 가지 명제로 환자들이 원하는 병원, 힐링과 문화가 있는 병원을 위한 정책들을 개발하고 시행했다”며 “올해는 단기간 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기본을 위한 시스템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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