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첫 공연 ‘풍물굿패…’시작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대 올라
겨울축제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3월26일까지 14개 공연 단체와 4개 전시 단체를 통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갤러리에서 진행된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대 올라
첫 번째 공연은 우리나라 고유 전통 연희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풍물굿패 참넋의 장구에 반하다’가 11일 오후 5시 백조홀에서 시작된다.
‘풍물굿패 참넋’은 극, 음악,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업을 통해 우리 장단의 멋과 맛을 대중에게 알리려고 노력하는 지역 전통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타악기의 하나로 허리가 가늘어서 ‘세요고’라고 불리며, 내려치는 힘의 강약, 복판과 변죽의 차이 등에 따라 수많은 소리의 변주를 이루며 연주할 수 있는 장구를 소재로 화려한 가락과 표현을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소리와 가락의 연주가 가능하고 춤을 추는데 기둥 역할을 하는 장구의 묘미를 기대해 볼만하다.
‘풍물굿패 참넋의 장구에 반하다’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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