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0일부터 ‘2023년 상반기 주간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바리스타, 요리, 컴퓨터, 미용 등의 기술·자격 취득 대비반 △외국어, 미술, 의상&소품, 악기, 운동 등 취미반으로 구성된 총 51개 강좌이다.

오는 3월13일부터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안동시에 주민으로 등록된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과목별로 신청일이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학습관 교육 프로그램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되는 등 경쟁률이 상당한 편임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학습관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과 취업·창업을 위한 자격취득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2년에는 교육 수료생 1600여 명 중 100여 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열린 교육의 장이자 경쟁력을 갖춘 평생학습관으로 시민들이 미래를 활기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과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