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차량통제 2차사고 예방
신속 대처로 단수피해 최소화
신속 대처로 단수피해 최소화
안동 법흥교 인근에서 상수도 관로가 파손돼 법흥교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께 법흥동 상수관 철거작업 중 직경 600㎜의 상수관로가 파열돼 법흥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4시간가량 차량이 통제됐고 일부지역에 10여건의 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찰과 소방 등에서 긴급 출동해 교통 통제와 2차 사고 예방에 나섰으며 안동시에서는 긴급 복구작업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지하도 배수작업과 상수관로 복구에 나섰다.
신속한 교통소통을 위해 침수 지하차도는 배수펌프로 강제 배수를 실시했으나 부유물질 등이 흘러들어와 배수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차량 교행이 장시간 통제됐다.
또 일부지역에서는 단수사태도 일어났으나 신속한 바이패스 밸브 개방으로 단수피해는 최소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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