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봐주기식 행정이 장애인시설 인권유린 키웠다”
  • 기인서기자
“영천시 봐주기식 행정이 장애인시설 인권유린 키웠다”
  • 기인서기자
  • 승인 2023.02.13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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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장애인시설 불·탈법
관련 피해자들 기자회견
지역 장애인 시설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경북노동인권센터와 포항여성회, 장애인시설인 희망의 둥지 피해자 모임은 13일 영천시 청사 앞에서 영천시의 봐주기 행정을 질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최측은 지적장애인 시설인 북안면 소재 P와 H의 인권 유린 사태에 대한 미온적인 대처에 대해 영천시와 수사 기관을 싸잡아 비난했다.

영천시의 봐주기 행정 처리가 장애인 시설의 인권유린 사태를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

기자회견에서 주최측은 이들 두 시설에서 입소자들에 대한 다수의 인권 유린과 시설장의 횡령, 각종 비리가 드러났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시설 폐쇄까지 요구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설 폐쇄는 수용인들의 타 시설 배치가 가장 어려운 문제로 섣불리 결정 할 수가 없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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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진 2023-02-20 21:31:33
기사보다가 너무 어의가없는일이라 다른기사도 찾아보니 너무 비리도많고 의혹도 많네요 어찌 지켜줘야하는사람들을 상대로 이런행동을할수있는지 이해가 정말정말안가네요 제발 많은사람들이 알았으면좋겠고 다신 이런일이일어나지 않았음합니다 죄지은사람들은 꼭 처벌받고 힘없는사람들은 꼭 지킬수있게 법도 좀 강화되었음좋겠습니다

김형준 2023-02-16 07:56:23
관련 의혹들에 대한 제대로된 수사가 이뤄지길 바라고, 그에 상응한 처벌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승현 2023-02-14 11:52:48
보호해줘야할 사회적약자에게 인권유린이라니..
하.... 강력한처벌바랍니다.. 꼭..

허남윤 2023-02-14 09:20:44
저런놈들 정신병원에 가둬야댄다

석장호 2023-02-14 00:00:56
정상적인 사람에게 마저도 인권유린은 중대하게 법적조치를 내리는 대한민국이다.
장애인에 대한 인권유린은 나라에서 어떤 법적조치를 내릴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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