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직원·군의회 의원 등 참여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사례 중심 청렴교육도 진행
봉화군이 청렴 문화 확산과 일상 속 청렴의 생활화를 위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서고 있다.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 등
주요 사례 중심 청렴교육도 진행
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6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봉화군청 직원 외에도 봉화군의회 의원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민선 8기 군정과 제9대 봉화군의회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문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및 부패행위 방지 △부당한 지시 및 알선·청탁 근절 △공정하고 친절한 고객만족 행정 실천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날 전 직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해 조직 내 청렴의 일상화로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과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봉화’ 실현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
청렴교육에서는 봉화군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대응 방안,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기본소양 및 관련 법령, 공무원 행동강령, 주요 업무별 부패 발생 원인과 대책 등을 주요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연정 연정에듀테인먼트 대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로서 인허가, 인사, 계약, 보조금 등 부패 발생 위험성이 큰 업무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실무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부패방지에 대한 공직윤리를 확립해 나가겠다”면서 “민선 8기 군정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군민이 신뢰하는 공직사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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