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예천경찰서,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
  • 유상현기자
예천군-예천경찰서, 특이민원 대응 합동 모의훈련
  • 유상현기자
  • 승인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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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폭언·폭행 상황 가정해
효과적인 대처 능력 중점 실시
예천군은 예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예천군은 예천 경찰서와 합동으로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을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담당 공무원과 일반 민원인들을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다.

△민원인 진정 유도 및 제압 △주변 민원인·피해 직원 대피 △증거 상황 촬영 △비상벨 호출 및 경찰 협조 체계 점검 △출동 경찰에게 민원인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현장감을 높였다.

박상현 종합민원과장은 “실제 돌발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및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카메라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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