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대상 상반기 수시대관 2일부터 신청
회의·창작 공간 제공...시민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기대
회의·창작 공간 제공...시민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 기대
폐역된 구 경주역에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주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경주문화관에서 시민들이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회의·창작 공간으로 제공한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2일부터 6월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 수시대관 신청접수를 받는다.
‘경주문화관1918’은 구 경주역을 시민들의 문화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하기위해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경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생활 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역광장, 공유 오피스, 커뮤니티A·B, 다목적 교육실, 3D워크스페이스, 창작스튜디오 녹음실·촬영실로 구성돼 있으며, 빔프로젝터, 음향시스템, 3D프린터, 녹음·촬영 장비 등 필요한 기자재도 구비돼 있다.
대관 운영시간은 월-일 10~21시까지이며, 오전(10시~13시), 오후(13시~16시), 저녁(16시~21시) 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점검기간으로 역광장은 휴관하며, 다른 공간은 저녁 시간은 대관 신청에서 제외된다. 사업단은 시범운영으로 상반기 수시대관을 진행하여 보완사항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수시대관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경주시에 주소지를 둔 비영리 단체 및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경주 소재 학교 재학생이나 직장인들도 신청 가능하다.
대관 신청은 ‘로그 in, 경주’ 홈페이지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uri777@garts.kr)로 신청하면 된다.
결과통보는 운영지침에 따라 사용 목적이 적절성을 갖추고 있는지 서류검토 후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로그 in, 경주 홈페이지에서 대관 공고, 시설현황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은 “무료 대관을 통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관을 사용하고 활발한 예술 창작 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창작 공간 지원과 문화상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실험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주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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