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문화재청장상 수상
  • 박형기기자
경주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문화재청장상 수상
  • 박형기기자
  • 승인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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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발굴현장 공개성과 우수성 인정
다양한 업무역량 인정받아 다수수상
한국문화유산협회 총회에서 신라문화유산연구원 박방룡 원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라문화유산연구원 제공
경주시 산하기관으로 지역 문화재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5일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유산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발굴현장 공개 평가’에서 지역사회 교육 및 관광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경주시와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사업추진단과 함께 ‘경주 황남동 120호 고분 발굴조사’ 및 ‘경주 동부사적지대 발천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 등에 대한 발굴현장 대시민 공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그간 연구원은 다양한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많은 상을 수상해 왔다.

주요 수상 실적을 보면 2015년 문화재조사연구 대상, 2017년 ‘경주 교동 94-3 일원 유적’ 발굴보고서 평가 최우수상, 2018년 국가귀속 문화재 보관관리 공로상, 2019년 문화재조사연구 대상, 2020년·2022년 발굴현장 공개 우수상 등이다.

박방룡 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은 “경주시 소속 유일한 문화재조사전문기관으로서, 7명의 박사학위 소지자를 포함한 우수한 전력인력 보유를 통해 경주시의 문화재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주요 발굴현장의 동영상 제작과 현장에서의 대시민 공개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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