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위 농어촌공사 가뭄대책 담수
  • 황병철기자
의성군위 농어촌공사 가뭄대책 담수
  • 황병철기자
  • 승인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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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가 닉동강 용수를 끌어와 안계면 개천저수지에 물을 채우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하태선)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이동환)는 가뭄 대책으로 낙동강 용수(40km)를 끌어와 12개 저수지에 물을 채우는 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 의성지역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60%에 불과하고 지역 내 대형 저수지의 저수량까지 부족하자 의성군위지사는 대대적인 가뭄대책으로 안계면에 위치한 개천저수지, 구천면 조성저수지, 단밀면 용암저수지에 낙동강 용수를 끌어오는 등 저류해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양서양수장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또 안계 뜰은 위천의 말단지역으로 매년 가뭄에 취약해 조성저수지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을 받지 않으면 용수확보가 불가한 실정이다.

이에 부족한 용수를 낙동강 낙단보 상류에 위치한 생송(1단), 생물(2단)양수장을 가동, 17㎞의 용수로를 거쳐 용암, 조성저수지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낙동강에 상류에 위치한 양서양수장은 경북지역 내에서 가장 큰 양수시설로 40㎞에 달하는 용수로의 긴 여정으로 개천저수지에 용수가 도달해 저수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동환 의성군위지사장은 “가뭄이 2년 연속 지속됨에 따라 농업용수 절약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리며 농업용수 확보의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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