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용 목욕가운’은 사우나, 목욕탕, 찜질방 등에서 신속하게 착용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옷으로 인명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상·하의를 입고 탈출하는 데 약 38초가 소요 되지만 비상용 목욕가운을 걸치고 대피하면 약 18초로 대피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어 화재 시 신속한 피난에 유용하다.
민병관 서장은 “화재 발생 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대피가 우선돼야 한다”며 “비상 시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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