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푸드울릉군지부, 우산고로쇠 향토음식 보전 나서

울릉중서 전통장 담그기 교육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이 지난 17일 부터 우산고로쇠 향토음식 보전 을 위해 전통음식문화 계승 장담그기 교육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울릉지역 전통음식문화 계승과 전통음식을 지키기 위한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은 오는 24일 울릉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장 담그기 교육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이 직접 장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앞서 울릉군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 30여 명은 지난 17일 부터 전통음식문화 계승을 위해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울릉군슬로푸드 회원들은 2017년부터 7년째 우산고로쇠 장 담그기 행사를 이어오면서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슬로푸드의 의미와 향토음식 보전과 가치를 전달해 오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슬로푸드울릉군지부에서 지속적으로 울릉지역의 우수한 우산고로쇠를 활용한 전통장 담기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고유의 음식을 알리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며“다양한 활동에 감사의 뜻 전달과 함깨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허영국기자 다른기사 보기